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서울지하철, 어떤 상황에서도 안내 방송 가능해진다
편의증진센터
2016-03-08
6487

 

5중 방송시스템 구축...IOT기술 활용 장비 수명-고장 예측 시스템 도입, 사이버테러 대응책, 휴먼에러 최소화 등도 추진

지하철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앞으로 서울 지하철에선 고장이나 정전 등 어떤 상황에서라도 승객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이 가능하도록 5중 방송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장비의 수명과 고장을 미리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고 사람의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한편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도 크게 강화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서울지하철 1~8호선의 지하철 고장, 안전사고, 사이버테러에 대비 시설안전 대응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1~4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메트로는 지난 1월 초 지하철고장 당시 안내 방송이 안 이뤄져 승객들이 당황해했던 사례를 교훈삼아 전동차 전원 차단 등 어떤 상황에서도 안내방송을 할 수 있는 '5중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승무원의 차내 방송 외에 무정전 무선 방송, 관제실의 원격 방송, 역사의 방송 지원 등이 올해 내에 구축되며, 터널내 방송장치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승강기, 환기, 배수 등 각종 설비장비의 수명과 고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계설비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SAMBA)'을 자체 개발해 시운전에 들어갔다. SAMBA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장비의 전압ㆍ전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여기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비의 고장을 사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이상신호가 모니터링되면 경보가 송출되고 작업지시서가 담당자에게 발부돼 고장이 나기 전에 예방정비가 가능하다. 또 장비 수명 예측이 가능해져 대형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장비를 개량할 수 있다. 부속품을 구매할 때도 적정 구매량을 계산해 예비품을 보유하게 돼 신속한 고장 수리가 가능해진다.

 

출처: 아시아경제

해당기사링크: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30618341754374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207개 / 321 페이지 중 192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1297 <광주시>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카드 한 장이면 '끝'   편의증진센터 2016-05-25 5952
1296 철도공단, 경부선 물금역 편의시설 완공이한영 기자   편의증진센너 2016-05-25 6475
1295 대전 동구, 점자블록 정비로 주민 보행권 확보에 노력   편의증진센터 2016-05-24 6294
1294 ‘깜깜이’ 점자블록   편의증진센터 2016-05-24 8799
1293 ‘서울 보도블록 EXPO’ 2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   편의증진센터 2016-05-24 5568
1292 아쉬운 대전 신흥역 신규설치 장애인화장실 편의   편의증진센터 2016-05-24 7788
1291 기아차,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원정대`, `레드클로버` 대학생 참가자 모집   편의증진센터 2016-05-23 5915
1290 서울시, ‘2016 서울 보도블록 엑스포’ 개최   편의증진센터 2016-05-23 6689
1289 신호등 따라 색깔 변하는 '야광 보도블록' 등장   편의증진센터 2016-05-20 7575
1288 점자블록 정비로 주민 보행권 확보   편의증진센터 2016-05-20 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