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마리아성당, 지적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편의증진센터
2011-07-25
8712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7-22 19:42:05
▲안산 성마리아성당 전경. ⓒ박종태 |
이때 문제점으로는 경사로 입구에 소화전이 설치돼 있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들이 올라가기 힘들었고, 손잡이도 잘 못 설치돼 있었다.
1층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자동문이 설치돼 있어 출입이 용이했지만 남녀공용이며, 세탁기 등의 물품들이 가득 차 있어 창고를 연상케 했다. 1층의 계단에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꼭 필요한 점자유도블록이 없었다.
하지만 22일 다시 찾았을 때에는 경사로 앞 소화전이 철거돼 있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엿다. 특히 소화전 철거는 간단한 공사가 아니어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1층 장애인화장실에 있던 청소도구함은 다른 곳으로 옮겨진 상태였다.
반면 장애인화장실 비상호출버튼 및 용변기 등받이가 없고, 경사로 손잡이 및 계단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성당 사무장은 “지난 3월 인터넷 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알게 됐다”면서 “곧바로 공사를 시작, 소화전을 없애고 장애인화장실의 청소도구함도 옮겼다”고 설명했다.
▲경사로 입구에 있던 소화전이 없어져 휠체어장애인들의 이용이 편리해졌다. ⓒ박종태 |
▲창고 같았던 장애인화장실이 말 끔해 졌다. 그러나 아직 비상호출버튼, 용변기 등받이가 없다. ⓒ박종태 |
▲장애인화장실 세면대도 말끔하다. ⓒ박종태 |
▲아직까지 1층 계단에는 점자유도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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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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