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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개 정비
편의지원센터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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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안전시설 정비로 보행약자 안전 강화
11월까지 21개구·1520곳 정비…2020년까지 3942개소 지속 정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보행안전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27일 “오는 2020년까지 시내 간선도로 등 대로변의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5000곳 이상을 지속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 지체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서다.

지난해부터 보도시설 정비를 시작한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내 4개구(종로, 중구, 동대문, 서대문)지역 1018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21개구·3924개소는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11월까지 1520개소를 정비하고 나머지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거나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등이다. 턱 낮춤석은 차도와의 높이차를 전면 없앤다는 계획이다. 

점자블록의 경우 방향부적정(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 불일치)성과 노후 및 파손, 미설치 등 이다. 턱낮춤시설은 횡단보도 전폭으로 확대하고 횡단보도 낮춤석의 높이와 차도의 높이차를 제로로 개선하는 것이다. 실제 이용자의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주요이동 동선 및 시급 정비필요성을 고려한 설계로 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진용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보행권은 보행약자를 포함 모든 시민이 누려야할 기본권리”라며 “보행약자의 안전보행을 위한 필수 시설인 점자블록과 턱낮춤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걷기 편하고 걷기 행복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개 정비
서울시는 보행약자의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5000여곳의 점자블록과 턱낮춤 시설 등을 정비한다. 사진은 제기로에 있는 턱낮춤 시설 공사 전(왼쪽)후 모습.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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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데일리

해당기사링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95606615998784&SCD=JG31&DCD=A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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