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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고 막히고…시각장애인 가로막는 도로 위 장애물
편의지원센터
2017-09-11
5917
【 앵커멘트 】 최근 곳곳에 보행자 전용거리가 생기고 있죠. 그런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시각장애인 홍서준 씨가 보행전용거리인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았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차량 진입방지용 말뚝이나 선간판에 부딪히고, 보도에는 점자블록조차 없어 방향을 잡기도 어렵습니다.

▶ 인터뷰 : 홍서준 / 시각장애 1급 - "걷고 싶은 거리라고 해서 와봤는데, 장애물과 맞이했을 때 방향에 혼란도 올 수 있고…." 다른 곳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서영수 / 기자 - "이곳은 24시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중인 종로 젊음의 거리입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 ▶ 인터뷰(☎) : 구청 관계자 - "이쪽에는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안 계시는 걸로 보고 이런 식으로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 보행전용거리가 아닌 곳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점자블록은 군데군데 끊어져 있고, 신호등에 있어야 할 음향신호기는 없는 곳이 허다합니다.

▶ 인터뷰 : 김도경 /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 "(관련)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준에 나와 있는 대로 현장에서 시공되지 않는 부분이…."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보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가 시급합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출처: MBN

해당기사링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0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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