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성별·연령·국적·문화·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즉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제5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감과 교감'이라는 주제로 해외 유니버설 디자인 선진 도시 정책관계자를 초청해 사례를 공유한다.
독일 토마스 바데(뮌헨 유니버설디자인 연구소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이코노미석을 일등석처럼 변화시키는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싱가포르 유니버설디자인의 변천과 2006년부터 실행하고 있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스터플랜(고샤임 싱가포르 건설부 국장), 일본 요코하마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시책(오가사와라 이즈미 요코하마시 도시교통국 계장) 등 해외 우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사례가 소개된다.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셉 콴 홍콩유니버설디자인협회 대표이사)과 디지털 전환시대의 유니버설디자인-모두를 위한 세상 만들기(한국MS 이건복 국가최고기술임원) 발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서울시 변서영 디자인 정책과장이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이밖에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가 21~27일 DDP 알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우산을 연결해 그날의 날씨를 표시해주고 분실도 방지해주는 '스마트 우산', 어린이나 치매노인, 반려동물, 중요한 물건의 위치 정보를 추적해 미아나 분실을 방지해주는 GPS기반 '위치추적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가스밸브 상태확인·원격제어해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가스락' 등 유니버설디자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선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서울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삶 속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이 실현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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