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년 8월 완공 목표 설정… 건립 규모 등 늘며 2020년 완공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개관이 1년 늦춰진다.
최초 계획과 달리 설계과정서 건립규모와 사업비가 늘어나면서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내년이 아닌, 2020년 10월에서야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양주시 삼숭동 640―18번지 일원 3천300㎡에 들어설 경기북부장애인종합복지센터(북부장애인센터)는 내년 1월 설계를 마친 뒤 같은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7년 5월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장애인센터 입지 결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 양주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당시 북부장애인센터는 해당 부지에 도비 119억 원을 들여 연면적 4천㎡, 지하1층·지상3층에 주차면적 13면(573㎡) 규모로 2019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설계단계서 2019년 10월로 준공예정일이 늦춰진 후, 센터건립 자문위원회와 경기도의회의 의견에 따라 건축연면적과 사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개관은 총 1년 2개월가량 미뤄지게 됐다.
사업규모는 당초 지상3층에서 건물층수를 한 층 더 높이고, 지하주차장 면적도 40대 증가하면서 기존 연면적 4천㎡에서 6천800㎡로 확장됐다.
총사업비는 도비 119억 원에서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이 지난 3월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10억 원과 도비 169억 원 등 총 179억 원으로 늘어났다.
도는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81억 원이 확보된만큼, 예정된 공사기간에 맞춰 착공을 서두를 방침이다.
한편,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북부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센터, 북부장애인 인권센터 등 북부지역 4개의 장애인 복지센터들이 입주하게 된다.
또 북부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 북부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장애인 물품 판매시설과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관, 교육장, 휴식공간 등 각종 편의 및 안전시설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출처: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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