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공촌천 꽃길 조성 행사에 참여한 서구 구민감사관들.


인천 서구 구민감사관(회장 진세웅, 이하 구민감사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29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공촌천 꽃길 조성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감사관(14명)은 지난해 1월 법무, 건설·건축, 보건·위생, 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민감사관 모집공고를 통해 위촉됐다.

구민감사관 임기 2년 동안 구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등의 비위,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서구에서 실시하는 감사 및 조사 참여, 지역 현안사업 등의 문제점과 개선 의견 제시 및 구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구민감사관은 “구민감사관 제도가 지역주민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꽃길 조성 참여를 통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며 “구민의 불편·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월부터 활동한 제2기 구민감사관은 지난 1년여간 구 자체 감사에 16회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보수, 정서진 조형물 등불 수리, 심곡천 횡단보도교 개통 등 67건의 불편사항을 제보·개선하는 등 깨끗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출처 : 경기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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