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성내1·2·3동)이 지난 22일 지역구인 성내동의 명칭변경이 필요한 버스정류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양재대로 1403(성내동 396-19)앞 버스정류장(정류장번호: 25244)으로 현재 정식 명칭은 ‘혜림교회앞’으로 되어 있다. 해당 정류장은 지나가는 버스만 해도 3214번, 3412번 등 4개 노선의 지선 버스로 강동구와 인근 자치구를 연결하는 주요한 경로이다. 문제는 해당 정류장의 주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회가, 현재는 이전되고 그 자리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인근 지역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의 경우 별다른 불편을 겪지 않을지 모르지만, 버스로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나 주요 명칭으로 주변 건물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혼선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박희자 위원장은 “처음 제정된 버스 정류장 명칭 등에 대해 점검이나 주변 지명과의 매칭 등 현행화 노력이 부족해, 충분히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비단‘혜림교회앞’ 정류장뿐만 아니라 강동구 관내 전체 정류장 명칭을 점검해 필요한 경우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알기 쉽게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해당 부분을 시정해 줄 것을 동행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버스정류장 명칭 외에 인근에 있는 횡단보도의 보도와 차도 사이에 볼라드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지역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설치를 요청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성내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출처 : 구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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