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인천 중구 관광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편의지원센터
2022-07-18
2823

 

인천 중구 무의도하나개해수욕장의 유일한 장애인화장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인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해양탐방로가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접근성이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인천 중구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어 입장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인천 중구 월미도 산책로가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한금주)에 따르면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유원지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장애관광지’였다. 장애인 입장에서는 관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나개해수욕장 관리소 앞 경사로는 폭이 75㎝로 좁아 진입이 불가능했으며, 단차가 있어 접근이 어려웠다. 해변 유일의 편의점도 단차로 인해 이용이 불가능했다.

해변탐방로 입구 화장실은 망가진채로 방치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었으며, 관리소 부근의 장애인 화장실은 폭과 길이가 좁아 이용이 불가능했다. 갯벌체험장은 공업용 연결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다 그 마저도 곳곳이 끊기거나 모래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탐방로 입구의 경사로는 박석으로 되어 있는데다 경사가 크고 모래가 쌓여 있어 이용이 불가능했다. 해양탐방로 곳곳에 존재한 계단은 장애인의 진입을 막고 있었다. 

임수철 센터 운영위원장은 “정부가 중구 관내 하나개해수욕장, 개항장 역사문화의거리, 월미도, 연안부두 등 4곳을 무장애 관광지로 추진하기로 했으나 장애인들이 현지 상황을 파악한 결과 곳곳에 턱이 막혀 진입이 어려웠다”며 “국고가 지원되는만큼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

해당기사링크: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7245809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203개 / 321 페이지 중 1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3203 "노란색 횡단보도", 모두를 위한 안전인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위험한 혼...   시각편의센터 2025-05-23 21
3202 60cm의 여백,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발걸음을 위한 약속   시각편의센터 2025-05-23 26
3201 무장애 관광 3법 통과로 시각장애인의 관광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   시각편의센터 2025-03-31 237
3200 2025년도 제1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시각편의센터 2025-03-11 194
3199 연구 뿐인 시각장애인 실내 보행 네비게이션, 상용화의 그날은 언제   시각편의센터 2025-01-10 392
3198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법을 기대하며   시각편의센터 2025-01-10 346
3197 [홍보]2025년 센터 주요 사업 안내   시각편의센터 2025-01-06 351
3196 [인식개선, 뉴스]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각 도시철도 운영사와 차...   시각편의센터 2024-12-23 237
3195 [인식개선, 뉴스]2024 17개 시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실무자 워크...   시각편의센터 2024-12-23 293
3194 [인식개선, 이슈]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 필요 첨부파일 1개 있음 시각편의센터 2024-12-16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