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대중교통이다. 그러나 정류장 탐색, 도착 버스 확인, 승하차 카드단말기 위치 탐색 등의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이 그 누구나에 포함되기 어려운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렇듯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버스 이용 접근성 및 안전성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 중이다. 우리 센터는 작년에 행정안전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일본 등 해외의 시각장애인 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국내의 시각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버스 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을 조사,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서울시는 장애인에 대한 버스 요금 지원사업, 기후동행카드 보급 등으로 인해 시민의 버스 이용률 증가를 예상,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형 버스디자인 개선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시트러스디자인 등 서울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업체가 우리 센터를 방문하여 시각장애인의 버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에 대한 자문을 요청하였다. 자문에 참석한 센터 홍서준 연구원과 본회 최정금 주임은 전맹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관점에서 필요한 버스 이용 불편 개선사항에 대해 자문하였다.

[사진: 인터뷰 현장 사진]
전맹 시각장애인은 이용하고자 하는 정류장 파악, 버스번호 파악, 카드단말기 위치 파악의 어려움으로 인해 버스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비장애인도 높게 느껴지는 저상버스의 일부 좌석처럼 내부 시설 이용 시 안전을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한 보완책 등이 필요하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경우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인해 고려할 사항이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버스번호, 노선안내도, BIS시스템 등의 글자 색대비, 고대비 등 시인성 확보와 부착 위치의 통일성, 승차 카드단말기를 승차문 옆 대시보드에 두는 방안 등으로 이용 편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시각장애인의 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일시적인 이벤트에 지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연구하여 시각장애인도 동등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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